배우 나인우가 MBC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마치 대형견과 같은 듬직하고 순둥한 시골 수의사로 변신해 첫사랑 판타지를 자극한다.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MBC 흥행무패 기록을 쌓으며 ‘믿보 로맨스 장인’으로 우뚝 선 이세영(지강희 역)과 ‘달이 뜨는 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나인우(천연수 역)의 새로운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나인우의 극 중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나인우가 연기하는 ‘천연수’는 시골 농장주들의 사윗감 1순위로 꼽히는 하나읍 최고의 훈남 수의사로, 반항하는 황소들을 투우사처럼 제압하는 야성미, 사람은 물론 동물과도 교감하는 공감능력,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지고 지순한 순애보까지 가진 인물이다. 고향을 등지고 매몰차게 서울로 떠나버린 첫사랑 지강희(이세영 분)가 12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그의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릴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나인우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수의사 청년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의료용 가운을 입은 나인우의 훈훈한 비주얼이 보는 이의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듬직한 피지컬 속에서 빛나는 강아지보다 더 강아지(?) 같은 눈망울. 순둥한 대형견 같은 나인우가 선사할 힐링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처럼 보는 이의 귀촌 욕구를 자극하는 훈남 수의사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또한 자신을 쥐고 흔드는 발칙한 첫사랑 그녀 이세영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뿜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진은 “전작을 통해 '알파메일'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첫사랑 판타지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나인우 배우가 가진 특유의 선량한 눈빛과 다정한 미소가 '천연수'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려주고 있다. '이세영 바라기'의 모습으로 2025년 새해 시청자들의 가슴에 힐링과 설렘을 선사할 나인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 MBC ‘모텔 캘리포니아’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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