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 공격…국제사회 규탄 쏟아내

이선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02 [16:53]

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 공격…국제사회 규탄 쏟아내

이선민 기자 | 입력 : 2023/11/02 [16:53]

▲ 사진=aljazeera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으로 국제사회가 ‘전쟁범죄’라는 규탄을 쏟아내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정부는 이스라엘의 자발리아 난민촌 공격으로 최소 19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12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유엔은 이번 폭격과 관련해 ‘전쟁범죄’라고 표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엑스)를 통해 “이스라엘의 자발리아 난민촌 공습에 따른 수많은 민간인 사망과 파괴 규모를 고려할 때 우리는 이것이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불균형적인 공격이라는 점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자발리아 캠프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 공격으로 매우 심각한 숫자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희생자가 나온 데 프랑스는 애도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니세프는 “지금까지 이어진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캠프 공습으로 발생한 대학살의 현장은 참혹하고 끔찍하다.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공격을 받은 주택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고, 수백 명이 다치거나 사망했으며, 그 중 상당수가 어린이 이다”며 “국제인도법에 따라 분쟁 당사국이 즉시 휴전하고 모든 어린이를 보호할 것과 가자지구 전역에서 안전하게 구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해하지 않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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