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의 선전포고’는 60대인 송영길과 30대의 청년 작가가 함께 만들었다. 프랑스 파리 경영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지내던 송영길이 왜 한국으로 돌아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게 되었는지, 무엇을 무기로 싸워야 할 것인지, 어떻게 검찰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를 담은 책이다.
시간으로 보면 문재인 정권하에서 윤석열이라는 유례없는 대통령을 탄생시키게 된 배경과 20대 대선에 관한 소회를 거친다. 또 검찰 독재 정권하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와 현 정부의 총체적 무능을 짚고 있다. 이어서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현 정권과의 가열한 투쟁을 벌이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다.
주제로 보면 외교, 경제, 주거, 친일, 식량, 기후 위기 등 현 대한민국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들을 분석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송영길만의 해법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벌어지고 있는 현재의 일들을 바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과 대안까지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 정부가 무능하기만 했다면 국민은 고통스럽겠지만 명분이 없으니 참아야 했을 것이다. 또 무도하기만 했다면 국민의 분노가 모이지 않았을 테니 그 또한 어찌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정부는 국가 주권까지 팔아넘기고 있다. 이에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의 심정으로 제2의 독립 투쟁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며 “이제 검찰 범죄 카르텔 전체주의 세력의 심장을 찌르겠다”고 강조한다.
한편 서울 행사에 이어 천안(12일), 목포(18일), 광주(19일), 세종(25일), 청주(26일), 대구(12월 2일), 부산(12월 3일)에서 전국 투어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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