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역대급 라인업의 특집이 시청자를 찾는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특집에는 각 분야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펼쳐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46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632회는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으로 특별 기획돼 전파를 탄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불후의 명곡 in US’는 K팝이 전 세계에 위상을 떨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만큼 우리 교민들뿐 아니라 현지 K팝 팬들에게도 큰 선물을 선사한다.
이번 특집에는 ‘불후의 명곡’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뉴욕으로 날아가 변함없이 마이크를 잡고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들의 재기발랄한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은 뉴욕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후문. 특히, 이찬원은 공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자신만의 전천후 매력을 뽐낸다.
패티김을 필두로 박정현, 김태우, 싸이, 영탁, 이찬원, 잔나비, 에이티즈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우리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히트곡을 퍼레이드를 비롯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 이날 콘서트에 자리한 이들에게 오랜 시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중 한국형 팝 보컬의 선구자로 불리는 패티김은 많은 교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패티김은 한국 가수로는 2번째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한국 여가수 최초로 미국 카네기 홀에서 공연한 바 있어 이번 특집 출연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출연진들의 협업 무대. 잔나비와 에이티즈 종호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함께 불러 이들만의 해석과 색깔로 다시 부르며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전혀 다른 음악색을 가진 이들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특별 협업 무대가 이번 특집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은 무려 4시간 동안 이어지며 자리한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특집에 대해 싸이는 “이번 라인업은 지금껏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다”고 자신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이번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은 오는 18일(토)에 이어 25일(토)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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