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효창원 8위선열 숭모제전, 효창공원에서 거행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6:56]

제13회 효창원 8위선열 숭모제전, 효창공원에서 거행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3/11/23 [16:56]

▲ 이종래 효창원8위선열기념사업회장


임시정부 요인 환국 78주년을 맞아 11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의열사에서 ‘제13회 효창원 8위 선열 숭모제전’이 거행됐다.

 

8위 선열 숭모제는 백범 김구 선생, 석오 이동녕 선생, 청사 조성환 선생, 동암 차리석 선생, 이봉창 의사, 매헌 윤봉길 의사, 구파 백정기 의사, 안중근 의사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효창원8위선열기념사업회가 매년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 또는 요인 환국일(11월 23일)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업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숭모(추모)사, 본전 제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본전 제례는 △전폐례(세 번 향을 올리고 신주 앞에 폐백 드리는 예) △초헌례(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아헌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종헌례(마지막 잔을 올리는 의식) △음복례(제사가 끝난 후 술이나 음식을 먹는 의식) △망요례(축문을 태우는 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종래 효창원8위선열기념사업회장은 “우리 모두가 백범 김구 선생께서 간절히 기도하셨던 빗자루 걸레를 들고 나서야 한다. 이 땅에 현존하는 일제 잔재와 이 나라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를 싹싹 쓸어내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임시정부 환국일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 선열을 추모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임을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날이기도 하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분들이 꿈꾸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자랑스러운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젤리아 키즈모델단


한편 이날 아젤리아 키즈모델단 어린이들이 태극기 드레스를 입고 행사에 참석해 선열들의 얼을 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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