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검사지키기시민연대, ‘박상용 검사’ 구하기 나서

박동익 기자 | 기사입력 2024/10/02 [11:52]

정의로운검사지키기시민연대, ‘박상용 검사’ 구하기 나서

박동익 기자 | 입력 : 2024/10/02 [11:52]

 

‘정의로운검사지키기시민연대’(정검지대)가 10월 2일 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로운검사지키기시민연대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 추진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보호하기 위한 억지 탄핵으로 규정했다.

 

박상용 검사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해왔다. 박 검사는 수사 과정에서 법 절차를 준수하며,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쌍방울 회장에 대한 수사는 불법 대북 송금과 관련한 핵심 인물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렇듯 명징한 수사를 하는 박 검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로운검사지키기시민연대는 민주당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검사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부당한 상황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 민주당의 횡포앞에서 법과 정의가 무너져가는 가고 있다는 게 정의로운검사지키기시민연대의 주장이다.

 

정의로운검사지키기시민연대는 국민들이 나서서 폭력적인 정치탄압으로부터 정의로운 검사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더 이상 정치적 음모를 통해 국가의 법적 질서를 무너뜨리려 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이 한 명의 검사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넘어서, 국가의 법질서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정의를 수호하는 검사의 노력을 끝까지 지지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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