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곧 운명을 다할 것이란 나라 안팎의 불길한 예언이 적중해가고 있다.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전도된 사회는 미래가 없다.
무엇이 선이고 악인가의 분별력을 잃어가는 사회, 사탄의 장단에 맞춰 악마가 춤을 추면 우매한 대중은 최면에 걸린 양 거리로 나와 함께 광란의 춤을 춘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뚫린다는 한 방송사의 괴담 선동에 수천수만의 군중이 유모차까지 끌고 나와 광란의 거리를 메우던 판박이 소요가 다시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거짓선동에 홀려 천 길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누가 대한민국을 이처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가. 자유민주 대한민국의 신성한 국호를 말살하려는 세력들. 건국 76년 만에 선진대열의 기적을 일궈낸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이 땅에 세계사적으로 몰락해 가는 사회주의를 이식하려는 허황한 사상가들이 바로 주범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헌법은 분명하게 행정 수반인 대통령에게 비상계엄령이란 통치수단을 부여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그 통치수단에 대해서는 사법처리가 불가함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따라서 반란의 수괴는 바로 헌법에 반하는 행위를 자행하는 반헌정세력이라 할 것이다. 그러함에도 대통령에게 반란의 혐의를 강제하려는 광란의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행정수반인 대통령과 총리의 지시 없이 행해지는 유령수사는 즉시 멈추어야 한다. 유령수사의 주체는 누구인가. 나라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 같은 본질이 수상한 유령수사는 곧바로 멈춰져야 한다
오늘의 현실에서 이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바른 정치, 정의로운 사회를 갈망하는 애국시민단체가 유일하다 할 것이다.
이제 애국시민단체들이 나서지 않으면 안 될 화급한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는 세력들이 벌이고 있는 광란의 수사를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 된다.
애국시민단체의 애끓는 시위현장의 왕성한 참여만이 여론의 눈치를 살피며 우왕좌왕하는 수사를 바로 잡는 힘이 될 것이다. 이들 계엄수사를 조정하는 배후세력들은 탄핵반대를 외치는 헌정 지지세력의 시위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국시민단체는 이 나라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주범이 누구인가를 분명하게 밝혀내고 이들에게 현혹되지 않도록 우매한 대중을 설득하는 임무도 수행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는 반헌정세력에 동조하는 것이 자유민주 대한민국체제를 무너뜨리게 한다는 엄연한 실체를 알려야 한다. 애국시민단체의 막강한 힘을 숫자로 보여줘야 한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전국의 애국시민단체만이 경쟁하듯 치러지고 있는 수사 주체가 모호한 불법 수사를 멈추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을 반란의 수괴로 몰아가는 이적죄의 원흉 또한 발본색원해야 한다. 언론도 이제 나라의 질서 안정을 위해 힘써야 한다.
왜, 어찌하여 명확한 주체처 없이 경쟁과 과잉으로 치닫는 수사에 일침을 가하지 않는 것인가. 오히려 수사상황에 경쟁적으로 열을 올리며 시위현장의 긴박한 상황과 시위군중의 참여 숫자도 공정하지 않은 왜곡 보도로 일관하는 등 나라의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난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유민주 대한민국이 무너지면 언론자유도 함께 무너진다는 사실은 이미 증명되어 넘치고 있다. 언론의 자성을 심각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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