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시아 지역에서 주일한국문화원은 세배 체험, 한글로 새해 소망 쓰기,전통놀이 한마당 등의 행사를 하고,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떡만둣국 만들기 체험, 그림책을 통해 나누는 한국의 설 문화 이야기 등의 행사를 한다.
주상하이문화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내에서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전통놀이 체험과 전통 음식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다섯 가지 한국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현지 학생들이 양국 친선에 이바지한 한국전 참전용사 어른들에게감사의 마음을 담아 세배를드리는 행사를 마련한다.
유럽에서도 우리 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떡국 시식, 세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윷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등전통놀이 문화를 소개한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함께오스트리아 한류 동호회 ‘나무이벤트’와 협력한 케이팝커버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을초청해 설 명절 체험행사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현지 대학 한국학과와협력해 재학생 및 교수진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미주 지역과 호주에서도 설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미국미술관’ 등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2월 1일부터 7일까지 ‘설맞이 한국문화체험기간’을 운영하며 현지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한류팬들이 전통 한국문화와현대한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주LA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문화 공연,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게한국의 설 풍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캐나다, 멕시코와 호주에서도 떡국 만들기 교육과 시식, 전통놀이 체험, 부채 만들기, 한복 체험 등 설 명절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설의 온정과 흥겨움을 현지인들과나눌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설 명절 한식과 전통놀이 체험을,주아랍에미리트(UAE)한국문화원은 5인 6각 게임, 떡국 시식, ‘나의 올해목표 만들기’ 등의 행사를 준비한다.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 2 방영으로 공기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다양한 행사를 정성껏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 현지인들이 우리 설 명절 문화를 접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문화를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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