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총 72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김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2/01 [16:23]

금산군, 올해 총 72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김민수 기자 | 입력 : 2025/02/01 [16:23]

 

충남 금산군은 올해 총 72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 촉진을 통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군은 6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72억 원을 특례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소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준비됐다.

 

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담 및 접수는 주 2회(월요일 오전 9시~12시, 화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금산읍 농협 금산군지부 3층에 위치한 충남신용보증재단 금산출장상담소에서 진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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