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무총리 포함 7명에 임명장…“국정 투명성과 책임 강조”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07/04 [17:02]

李 대통령, 국무총리 포함 7명에 임명장…“국정 투명성과 책임 강조”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07/04 [17:02]

▲ 사진=국무총리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 7명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급한 국정 과제를 우선적으로 처리해줄 것을 당부하며,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다.

 

간단한 과일과 차를 곁들인 환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며,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시급한 현안부터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정 논의와 집행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책임지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자세"라고 강조했다.

 

환담 자리에서는 부부 동반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업무 회의와 다를 바 없다"는 농담이 오가며 웃음이 나기도 했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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