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광주’ 10월 착공…2028년 상반기 개점 목표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07/08 [16:37]

‘더현대 광주’ 10월 착공…2028년 상반기 개점 목표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07/08 [16:37]

▲ 광주광역시 제공 (시사포스트)


광주 최초의 대형 민간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오는 10월 첫 삽을 뜬다. 준공은 2027년 말, 개점은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향후 일정과 콘텐츠 구성 방향, 사업 비전 등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955㎡(8만2,569평), 영업면적 10만890㎡(3만평) 규모로 지하 6층~지상 8층, 총 주차대수 2,652대에 이르는 초대형 시설이다. 광주 도심에 들어서는 최초의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쇼핑은 물론 예술·자연·역사 콘텐츠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2022년 11월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의 설계를 도입해 공간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2월에는 지역 법인인 ‘더현대 광주’를 설립했고, 올해 6월 18일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받으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은 “더현대 광주는 광주 최초이자 최대의 미래형 복합쇼핑몰”이라며 “더현대 서울 이상의 공간 혁신과 호남의 문화유산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고객이 함께 찾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불과 1년 만에 모든 건축허가가 끝이 났고 착공을 눈앞에 뒀다.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의 강력한 의지와 신속한 행정지원 덕분이다”며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더현대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미래를 볼 때 신속한 행정지원이 광주에 투자하는 기업을 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었고, 투명·공정하게 하는 것이 시장으로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더현대 광주는 시민들이 누리고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떠나지 않는 광주 만들기의 전략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자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실현에 기여할 ‘더현대 광주’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담당 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해 논의하는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투명·공정 3대 원칙 아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통상적으로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치는데 19개월이 소요되나 8개월 가량을 단축, 11개월 만에 신속히 완료했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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