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리는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찾아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의 공정 현황을 세밀히 살펴보며 인프라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9월 중 완공 예정인 시설들이 예정 시기를 넘기면 회의 준비 전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이어지는 폭염을 언급하며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일정은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숙소 서비스의 질 개선과 관계자 교육 강화, 그리고 공정이 가장 더딘 만찬장 공사에 대한 철저한 진행을 주문했다.
그는 “숙소 개보수뿐 아니라 서비스의 질이 참가국 정상들의 만족도에 직결된다”며, “문화행사와 만찬 준비 또한 한 치의 빈틈 없이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아침 대통령과 SNS를 통한 소통을 한 뒤 현장을 찾았으며, 이번 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행정 역량을 보여줄 무대”라며, “참석한 세계 정상과 경제인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만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중 항공·수송·숙소·문화행사장 등을 포함한 2차 현장 점검을 예고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지난 8일 1차 TF회의를 열었으며, 후속 회의들을 통해 관계기관과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총리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여름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야간·휴일 작업을 병행해 9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