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내달 6일까지 전국 유통업체 참여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07/14 [20:55]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내달 6일까지 전국 유통업체 참여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07/14 [20:55]


정부가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국산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롯데마트·쿠팡 등 1만 200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는 1인당 주 2만 원 한도 내에서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결제 시 자동 적용되고, 온라인은 쿠폰을 적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을 적용하고,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현장 환급 방식의 할인행사가 열린다. 전국 130개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전통시장 행사를 위해 100억 원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식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가격 상승 시기에도 할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가계 부담을 덜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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