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폴란드가 K2 전차 수출을 위한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다. 단일 계약 기준으로는 한국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장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국방외교 일정이다.
안 장관은 8월 1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글리비체에서 열리는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도 참석해,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협력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이행계약은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한국과 폴란드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번 방문 기간 중 양국 간 방산협력 외에도, 한반도 및 유럽 안보 정세 등과 관련한 전략적 공조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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