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검토하라”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17:27]

이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검토하라”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08/06 [17:27]

▲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포스코이앤씨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매뉴얼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또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적 배상제 등 추가 제재 방안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4건, 광양제철소 1건 등 사망사고가 이어지자 지난달 31일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달 4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 작업자가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를 엄정히 진행하고, 산업현장의 안전불감증을 뿌리 뽑기 위해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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