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투자의 만남…대경권 엔젤포럼, 지역 혁신 허브로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21:42]

창업과 투자의 만남…대경권 엔젤포럼, 지역 혁신 허브로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08/22 [21:42]

▲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대구·경북권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가 만나는 ‘2025 대경권 엔젤투자포럼(8월)’이 지난 21일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현장은 창업 관계자와 예비 투자자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SAGKOREA, 포항연합기술지주, 마그나인베스트먼트, VNTG, 킹고스프링 등 5개 투자사가 투자 사례와 활동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스타트업 IR 발표에서는 이알텍, 차로보틱스, 포피엠엑스, 파이어크루, 크레터즈, 써치이노베이션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각사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 인공지능,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부에서는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1:1 미팅이 진행돼 실질적인 투자 논의가 이뤄졌고, 이후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 간 폭넓은 교류가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기존에는 투자자와 접점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직접 설명하고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투자자도 “기술력 있는 지역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대경권엔젤투자허브 유지현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이 직접 투자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권엔젤투자허브는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창업 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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