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포테이투-어’ 부산 팝업 스토어 성황…춘천 매력 알리다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5/08/29 [16:25]

춘천 ‘포테이투-어’ 부산 팝업 스토어 성황…춘천 매력 알리다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5/08/29 [16:25]

▲춘천시 제공 (시사포스트)

 

부산에서 춘천 감자와 Z세대 감성을 연결한 팝업 스토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춘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를 운영하며 총 5만7,830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춘천시의 첫 광역 홍보관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감자’라는 친근한 키워드를 세계관과 캐릭터로 풀어내고,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해 부산·경남 시민들의 호기심을 유도했다.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중 여성은 69.3%, 20~40대 MZ세대는 53%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방문객의 절반 이상(54.3%)은 춘천을 처음 방문하는 잠재 관광 수요층으로 나타났다.

 

시는 스탬프 투어, 감자 심기 게임, 소원감자 매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포춘이’ 캐릭터를 통해 춘천 관광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춘천 대표 로컬 브랜드인 ‘감자연대기’(감자밭, 감자아일랜드, 박사마을 곰취핫도그, 포테이토교)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관광지와 시정을 알리고, 럭키드로우로 기념품을 제공했다. 주말 이벤트에는 1만5,465명이 참여했다. 굿즈와 포토존은 SNS를 통해 자발적 콘텐츠 확산을 유도하며 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팝업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감자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낸 홍보관은 처음 본다. 가족과 함께 춘천에 꼭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에서 팝업 홍보관을 열고, ‘막국수·닭갈비 축제’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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