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주거 안정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지원

김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08:13]

화순군, 주거 안정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지원

김민수 기자 | 입력 : 2025/09/01 [08:13]


전남 화순군은 주거 안정과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의 일부를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가구당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 동안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사이 화순군 내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 대출 심사를 통과한 가구다. 이번 신규 모집 가구 수는 총 11가구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이며,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고, 결혼 예정자도 포함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 중 1명이 12세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다자녀가정 연소득 1억 원 이하로 제한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온라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화순군은 이번 보금자리 사업 외에도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결혼장려금, 출산·양육지원금 지급,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주거 안정이 곧 인구정책이라는 인식 아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화순군이 젊은 세대와 다자녀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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