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신림8구역, 2,257세대 재개발 본격 착수…주민공람 실시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17:29]

관악 신림8구역, 2,257세대 재개발 본격 착수…주민공람 실시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5/09/08 [17:29]

▲ 관악구 사진제공 (시사포스트)

 

관악구가 난곡동 일대 신림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30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며, 오는 16일 난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재개발사업은 30년 이상 된 노후 빌라가 밀집한 난곡동(신림동 650) 일대 103,912㎡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계획에 따르면 지상 최고 33층, 지하 3층 규모 공동주택 30개 동이 들어서며, 의무임대 340세대를 포함한 총 2,25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지난 6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이 지역은 중점경관관리구역에 속해 관악산 자연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도시 경관이 가능하며,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관악구는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등 총 6,900㎡ 규모의 공원과 8,936㎡ 규모 도로를 정비하고, 난곡로와 우회도로 교차로 변 221㎡ 규모 공공공지를 신설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공람 기간 동안 구는 정비계획 관련 도면과 자료를 공개하며, 주민설명회에서는 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합리적 개발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신 난곡 주민들을 위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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