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한국거래소 방문…“자본시장 존중, 정책 일관성 확보”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17:57]

김민석 총리, 한국거래소 방문…“자본시장 존중, 정책 일관성 확보”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09/08 [17:57]

▲ 사진출처=국무총리실 

 

김민석 국무총리는 9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래소 임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은행 이코노미스트 등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김 총리는 인사말에서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자본시장을 존중하며,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이 흘러 경제 활력을 높이고 투자자에게 성장의 과실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KOSPI 5000 달성과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이라는 새 정부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 일관성과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반등이 새 정부의 상법 개정 등 ‘신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주력 산업의 경쟁 심화 등 구조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자본시장 활력 회복을 통한 유망·첨단 산업 자금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이어 지난 7월 설치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불공정거래는 단호히 색출하고 엄정 대응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정책 청취를 넘어, 정부와 시장 간 소통의 필요성을 보여준 자리였다. 전문가들은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와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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