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창업페스티벌, 벤처·청년·투자자 아이디어 교류 장 마련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9:01]

관악구 창업페스티벌, 벤처·청년·투자자 아이디어 교류 장 마련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5/09/11 [19:01]

▲ 관악구 제공


관악구가 오는 19일 ‘2025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과 투자자, 청년이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올해 7월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팬덤을 만드는 창업, 브랜딩이 답이다’로, 기술력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창업 환경에서 브랜드 전략과 시장 확장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구청사 내 4개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8층 대강당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전 CJ 브랜드전략 고문 노희영 대표의 ‘브랜딩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오후에는 번개장터, 스파크플러스, 이벤터스 대표들이 참여하는 ‘창업 토크쇼’를 통해 실제 성장 전략과 팬덤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한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1:1 투자자 Meet-Up’ 존을 운영해 벤처캐피털(VC) 멘토와의 개별 상담 기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지하 1층 일자리 카페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참가자 중 창의성과 사업성을 갖춘 10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현장 발표대회’가 열리며, 전문가와의 1:1 멘토링도 진행된다.

 

별관 7층 강당에서는 ‘서울대학교 로봇·AI 경진대회’가 진행돼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을 선보인다. 본관 1층 로비에는 스타트업 홍보 부스와 로봇 체험존이 설치돼 일반 주민들이 창업 기업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제6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은 예비 창업자, 청년 창업가, 투자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부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도 허용된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은 누적 153개 스타트업과 7,400여 명의 창업가가 참여하며, 관악구 대표 ‘창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창업 생태계는 이제 생존을 넘어 글로벌 팬덤과 브랜드 중심의 성장과 확장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이번 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의 ‘핵심 공식’을 배우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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