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제작 ‘세브란스: 단절’, 에미상 8관왕…“글로벌 콘텐츠 입증”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21:11]

CJ ENM 제작 ‘세브란스: 단절’, 에미상 8관왕…“글로벌 콘텐츠 입증”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5/09/15 [21:11]

 

▲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의 포스터. CJ ENM 제공

 

CJ ENM의 미국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제작한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8관왕을 차지했다.

 

14일(현지시간)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여우주연상(브릿 로어), 남우조연상(트러멜 틸먼)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CJ ENM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6~7일 열린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Creative Arts Emmy Awards)’에서는 최우수 게스트 여배우상(메릿 웨버)을 비롯해 촬영, 미술, 음향 믹싱, 음악, 메인 타이틀 디자인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기술적 완성도도 인정받았다. <세브란스: 단절>은 이번 시상식에서 총 27개 부문 후보에 올라 단일 작품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 안과 밖의 자아를 분리하는 ‘단절 수술’을 배경으로 한 서스펜스 드라마로, 미국 애플TV+를 통해 공개됐다. 시즌1 이후 비평가 협회 TV어워즈(HCA TV Awards) 5관왕, 프라임타임 에미상 2관왕을 기록했으며, 시즌2 마지막 회 공개 후에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초로 닐슨 시청률 종합 10위에 올랐다.

 

CJ ENM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 아래 세계 시장을 겨냥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CJ ENM의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은 올해도 글로벌 OTT 시장을 겨냥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월 공개된 <위대한 전사(Chief of War)>는 로튼토마토 비평가 평점 93%를 기록했으며,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 <스트라이프(Strife)> 시즌2 등도 공개됐다.

 

오는 9월 26일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더 서번트(The Savant)>가 애플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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