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 불편 최소화 총력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09/29 [16:50]

관악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 불편 최소화 총력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09/29 [16:50]

▲ 관악구 사진제공


관악구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서비스 장애에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관악구는 사건 발생 직후 박준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 직원에게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지난 28일에는 박 구청장 주재로 민원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비상 회의가 열렸으며, 각 국·소장과 전 부서장, 동장이 참석해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27일 오전부터 관악구 민원업무 시스템과 각 부서·동의 업무 시스템 장애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용 가능 서비스와 불가능 서비스를 구분해 신속히 안내했다.

 

화재 복구 지연에 따라 월요일부터 발생할 주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는 방문, 전화, 팩스 등 오프라인 접수 채널을 다각화하고 긴급 민원을 우선 처리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민원은 현장 접수 창구를 추가 배치하고, 세무 민원은 수기 접수로 진행하며, 동주민센터에서는 증명서 발급 대체 창구를 안내하고 있다.

 

관악구는 복구 완료 후 동주민센터와 유관기관과 함께 UPS 배터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대책과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주민 안전과 행정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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