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추석 맞아 혜택과 볼거리 가득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10/03 [20:29]

관악구 전통시장, 추석 맞아 혜택과 볼거리 가득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10/03 [20:29]

▲ 사진출처=관악구

 

관악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권과 경품을 증정하는 소비 촉진 이벤트를 중심으로, 지역 동아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명절 장보기를 계획 중인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와 봉천제일종합시장은 10월 1일부터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시장상품권 또는 경품을 증정하며, 조원동펭귄시장은 10월 2일부터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신림중앙시장은 10월 27일 하루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시 찹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천현대시장은 10월 27일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하고, 11월 6일에는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물가, 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전통시장 인근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관악중부시장 인근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 구간으로 지정하는 등 탄력적인 교통 정책을 운영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농·축·수·임산물 21종의 가격 동향을 조사해 공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과 담합, 매점매석, 불법 계량기 사용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점검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구는 추석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전통시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웃음과 풍요가 가득한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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