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국 바이오벤처 글로벌 진출 다각화 지원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10/03 [20:51]

중기부, 한국 바이오벤처 글로벌 진출 다각화 지원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10/03 [20:51]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한국 바이오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오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BIO Japan 2025’와 13일 스웨덴 고텐부르크에서 개최되는 ‘Nordic Life Science Days(NLS Days)’에 지원한 바이오벤처들이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BIO Japan’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로, 34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만2천 건 이상의 파트너링이 이루어진다. 중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행사에서 국내 바이오벤처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관 ‘K-Startup@BIO관’을 운영한다. 또한, DCI Partners, 오츠카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VC와 제약사들이 참석하는 IR 행사와 컨퍼런스를 10월 9일과 10일에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기업 중에서는 중기부와 쇼난아이파크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해외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일본의 Human Life Cord社와 공동 연구개발 및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입셀은 10월 10일 ‘The Pitch of Bio Japan’에서 한국 대표로 IR 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Nordic Life Science Days’는 매년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북유럽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파트너링 이벤트로, 특히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중기부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럽 내 첨단재생의료 상용화를 지원하는 CCRM Nordic과 협력해 벤처 10개사를 선발, NLS Days 참가를 지원한다. 현지에서는 스웨덴 바이오 혁신 생태계 방문도 지원하여 기업들이 더욱 밀착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국내 바이오벤처들의 글로벌 진출이 일본을 중심으로 성과를 보고 있으며, 국제 공동 R&D 지원이 확대되면 그 성과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등 다른 시장으로 협력 채널을 확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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