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부마민주항쟁, 민주주의 진전시킨 전환점”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17:04]

우원식 의장 “부마민주항쟁, 민주주의 진전시킨 전환점”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5/10/13 [17:04]

▲ 사진제공=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박상도 이사장, 4·19혁명공로자회 문정수 회장,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행봉 이사장·이창곤 회장 등과 만나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헌법전문 수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부마민주항쟁은 유신체제를 끝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진전시킨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시민들이 스스로 거리로 나서 독재에 맞섰던 용기와 열망은 이후 5·18광주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으로 이어지며 민주주의의 불씨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만들어온 항쟁의 역사가 헌법에 온전히 녹아들 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게 될 것”이라며 “국회의장으로서 그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또 “국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개헌 논의를 준비하겠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온 분들의 뜻이 헌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도 이사장은 “4·3, 5·18, 동학농민혁명 등 각 민주화운동 기념식마다 참석해 민주적 가치를 강조해온 데 감사드린다”며 “개헌 논의 과정에서 부마항쟁의 역사가 재조명되고 헌법전문에 수록돼 민주항쟁의 역사적 맥락이 헌법 속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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