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보듬카’로 생활밀착형 행정 실현…주민 호평 이어져

김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19:41]

대전 중구, ‘보듬카’로 생활밀착형 행정 실현…주민 호평 이어져

김민수 기자 | 입력 : 2025/10/20 [19:41]

▲ 보듬카 이용 안내문.(사진=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가 지난 4월 21일부터 대전 최초로 시행한 공용차량 무상대여 서비스 ‘보듬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듬카’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다. 차량이 필요한 중구민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35건의 대여가 승인됐다. 구는 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용 대상은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19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 등이다. 보유 차량은 전기승용차 1대, 경형승용차 1대, 12인승 승합차 1대, 전기 1톤 화물차 1대 등 총 4대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별도의 대여료 없이 유류비·통행료 등 운행 중 발생하는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 이용자는 “차량 렌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과의 추억을 많이 쌓게 돼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자녀 가정과 저소득층이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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