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방문해 우리 국민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스캠범죄 근절과 국민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20일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이 시아누크빌주를 방문해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 내에서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최근 우리 국민 피해가 잦아 지난 16일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지난 16일 따께우주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점검한 데 이어 진행됐다. 시아누크빌 지역은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로 평가되며,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일 정부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아누크빌 지역 교민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교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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