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메디컬클러스터 첫 삽…종합병원 유치 본격화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16:50]

파주시, 메디컬클러스터 첫 삽…종합병원 유치 본격화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5/10/21 [16:50]

▲ 사진출처=파주시


파주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온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서패동 368번지 일원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하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한다. 총 면적 44만9338㎡ 부지에 ▲종합의료시설(4만㎡·2031년 준공)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3500㎡·2029년 준공) ▲혁신의료연구단지(5만5320㎡) ▲바이오융복합단지(3만164㎡)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시는 2020년 6월 국립암센터와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발전종합계획 반영(2020년 12월), SPC 설립 및 사업시행승인(2021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2022년 3월) 등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마치고, 올해 9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됐으나,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보상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성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 및 공동주택 건설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종합병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해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조와 인내로 함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메디컬클러스터를 통해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의료·바이오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파주를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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