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안보 협의 후 가자지구에서 즉시 강력한 공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츠 국방장관은 “하마스가 인질 돌려보내기 합의를 위반했다. 엄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하마스 공격으로 병사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마스가 송환한 인질 시신 1구가 2023년 사망 인질의 일부로 확인되면서,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시신을 숨기고 국제적십자위원회 인력을 동원해 거짓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이에 반박하며 “이스라엘의 거짓 비난을 중단하라. 합의를 전적으로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하일 알힌디 하마스 간부는 “시신을 숨기거나 인도를 지연할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으로 가자지구 병원 기준 최소 42명이 사망, 어린이도 포함됐다. CNN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공습이 새벽까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두둔하며 “휴전 위태로울 이유 없다. 군인 사망 시 반격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공습 전 미국 측에 군사작전 필요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로 휴전 체제가 사실상 붕괴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사회는 중동 지역의 긴장 심화와 민간인 피해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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