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는 코이카 핵심 가치인 ‘평화(Peace)’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2022년 코이카 공식 SNS를 통해 카드뉴스와 인스타툰 등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콘텐츠에서 기관 정책과 메시지를 알리는 소통 창구로 활용돼 왔다.
최근 3년 사이 피코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팬층을 확보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지난해 열린 팝업스토어 ‘피코 평화의 숲’에는 3000여 명이 방문해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9월에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개발협력 분야 최초로 ‘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했다.
피코의 콘텐츠 인기도 꾸준하다. 네이버 OGQ 마켓에서 출시된 피코 이모티콘 시리즈는 누적 2만5000여 건 이상 다운로드됐고, 24일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시작 17분 만에 소진됐다.
현재 피코는 ‘피코송 챌린지’를 비롯해 코이카 해외사무소의 SNS 콘텐츠, 홍보물, 행사 등 다양한 접점에서 활용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코이카는 이달 7일 피코를 중심으로 ‘뽀용’, ‘팟찌’, ‘퓨리’, ‘포슬’ 등 총 5종의 ‘피코프렌즈(PeKO Friends)’를 추가 공개하며 캐릭터 기반 소통 전략을 강화했다. 이들 캐릭터는 코이카 핵심 가치이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기본 축인 5P, 즉 평화(Peace),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환경(Planet), 파트너십(Partnership)을 형상화했다.
류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피코를 통해 코이카와 개발협력, ODA를 알게 됐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며 “피코프렌즈와 함께 평화·사람·번영·환경·파트너십 등 긍정적 가치를 더 널리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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