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PET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대전 중구 ‘중구모아’

김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25/12/16 [19:01]

종이팩·PET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대전 중구 ‘중구모아’

김민수 기자 | 입력 : 2025/12/16 [19:01]

▲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중구모아' 운영 모습.(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중구모아’를 운영한다.

 

중구는 16일 재활용품 교환보상 사업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중구모아’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과 연계해 중구 전역을 순회하며 재활용품 수거와 보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은 주민들이 종이팩, 투명 페트병(PET), 건전지, 캔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품목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준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중구는 단순 수거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중구청에서 시연회를 열고 운영 방식과 보상 체계를 점검한 뒤,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1월 중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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