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도민 의견을 직접 듣는 공론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23일 중남부권역인 장흥군 장흥군민회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를 열고 통합에 따른 지역 발전 방향과 도민 삶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통합은 행정체계 개편을 넘어 도민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남부권 지역의 상대적 소외 우려에 공감하며, 농어촌 현실을 반영한 균형 성장형 통합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 공청회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소통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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