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목재문화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목재문화 유형으로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체험 활동이 꼽혔다고 6일 밝혔다.
목재를 활용해 직접 제작하고 싶은 대상으로는 의자와 테이블 등 가구류가 68.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생활 소품류가 22.3%, 목조주택 등 건축물이 7.0%로 뒤를 이었다. 이는 목재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목재문화 체험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숲과 나무에 대한 지식 및 정보 습득’이 5점 만점 기준 평균 3.9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창의성 향상’도 3.92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목재 체험이 단순한 제작 활동을 넘어 교육적·인지적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목재공학회지 2025년 11월호에 게재됐다.
이수연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연구사는 “국민들의 목재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전국 약 50곳의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목재체험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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