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지역 운전자 단체와 손잡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
중구는 지난 11일 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대상자의 병원 진료 등 필수 외출을 지원하는 ‘온마을콜택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요양보호사나 활동지원사의 동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동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온마을콜택시 운영을 통해 돌봄 대상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보다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관 방문 등 필수 이동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는 최근 2년간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동은 돌봄의 출발점이며, 이동권 보장은 곧 주민의 생활권 보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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