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9기 출범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6/02/13 [12:06]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9기 출범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6/02/13 [12:06]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가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제9기 활동을 공식 시작한다.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관계 부처 협력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정부 자문기구다.

 

정부는 지난 2월 5일 문화예술인 김원중 씨를 제9기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 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담은 노래 바위섬과 통일 염원을 노래한 직녀에게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어 13일에는 문화·예술·도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민간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에 따라 제9기 조성위는 김원중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3명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 당연직 위원 15명을 합쳐 총 29명 규모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은 ▲김미소 총감독 ▲김병수 도시기획자 ▲박시양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예원 대표 ▲설정환 소장 ▲유재득 겸임교수(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윤성진 이사장 ▲윤진석 이사(제일감정평가법인) ▲정경운 교수(전남대학교) ▲정민룡 관장 ▲정원옥 이사장 ▲최병숙 교수(전북대학교) ▲황풍년 대표이사 등이다.

 

조성위는 앞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을 조정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문화예술, 관광, 도시건축, 문화산업 등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 참여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추진되는 광주가 아시아 문화 교류 거점이자 민주주의 가치를 상징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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