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자율주행팀 업무협약식’을 열고 사업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광주광역시 전역이 자율주행 실증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주거·상업지역 등 실제 생활권 500.97㎢에서 자율주행차 200대를 운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학습과 실증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제작해 연내 200대를 공급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라이드플럭스·현대자동차 등 자율주행 기업은 차량에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실도로 주행 검증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전용 보험상품 개발과 사고 대응을 맡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실증 운영과 성과 검증을 담당하고, 광주시는 충전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미국·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없다”며 “실증도시 사업을 규제특례와 정책지원이 결합된 메가특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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