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선출…“국민이 체감하는 국회 만들겠다”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5 [15:27]

조정식, 국회의장 선출…“국민이 체감하는 국회 만들겠다”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6/06/05 [15:27]

▲ 조정식 국회의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6선·경기 시흥을)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5일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조 의장은 총 276표 가운데 267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전반기 국회가 내란 위기를 극복한 헌법수호 국회였다면, 후반기 국회 역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회의 사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정쟁이 아닌 민생국회의 효능감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22대 국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가 대전환 시대와 복합위기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해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후반기 국회의 과제로 ▲속도감 있는 민생입법 추진 ▲국민 참여 확대 ▲대한민국 미래 어젠다 제시 ▲의회외교 체계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조 의장은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국회의 존재 이유”라며 “국회의장은 가장 앞장서 국민주권을 지키고 실현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6선 중진인 조 의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 여권과 야권의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후반기 국회를 이끌게 된 만큼, 여야 협치와 민생 입법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조 의장은 당선 소감 말미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국민통합과 효능감 있는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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