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농협과 농촌 상생 나서…농산물 유통 협력 확대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6/06/12 [18:16]

CJ대한통운, 농협과 농촌 상생 나서…농산물 유통 협력 확대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6/06/12 [18:16]

▲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농촌 일손 지원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와 ‘농촌 상생 확대 및 농업 물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경기 양주시 백석농협 관내에서 열렸으며,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 임직원 50여 명은 인근 복숭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위와 병충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나섰다. 회사는 양주시에서 생산된 느타리버섯 100㎏을 구매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물류 분야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오네(O-NE)’를 기반으로 농어촌 지역 특산물의 유통망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비스 도입 이후 지역 특산물 배송 물량이 증가하면서 농어촌 생산자의 판매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물류망과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농산물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 지역과의 상생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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