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영화 할인, 6000원 할인권 205만장 푼다

최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6 [11:41]

여름 휴가철 영화 할인, 6000원 할인권 205만장 푼다

최하나 기자 | 입력 : 2026/07/06 [11:41]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관람료 6000원 할인권 205만장을 추가 배포한다.

 

문체부는 8일 오전 10시부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2차 영화 할인권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할인권은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1인당 2매씩 자동 지급되며, 영화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영화관별 배정 물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되고, 지급된 쿠폰도 자동 소멸된다.

 

이번 할인권은 영화산업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사업의 일환이다. 문체부는 총 271억원을 투입해 영화관람료 6000원 할인권 450만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차 배포에 이어 이번에 약 205만장을 추가로 공급한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비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별도 2차 배포 없이 지난 5월부터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 영화관과 지원금 소진 현황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할인권 사업이 극장 관람객 증가에도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1차 할인권 배포 직후 1주일간 전국 영화관 매출은 159억원으로, 배포 직전 1주일(107억원)보다 47.9% 증가했다.

 

문체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추가 할인권 배포를 통해 극장 관람 수요를 확대하고, 침체된 영화산업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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