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사회주의자들은 ‘자유’라는 어휘에 경기(끼)를 일으킨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를 삭제하려고 무던히 애를 썼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공산사회주의자들에게 ‘자유’는 그만큼 혐오하고 지워버리고 싶은 대상이다. 하지만 이들 세력의 골수분자일수록 자녀들의 해외 유학은 러시아나 중국이 아닌 미국을 비롯한 자유 진영 국가를 선호하고 있다. 위선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공산사회주의를 찬양하는 세력의 수뇌급일수록 개인적 거부들이 많다.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796평의 거대한 저택에서 60여 명의 경호원을 거느린 문재인 전 대통령도 그들 중 하나다.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살겠다고 내려간 전직 대통령이 사저 경호 시설 구축에만 139억 원을 들였다. 경호원 60여 명의 봉급까지 세금으로 나가는 현실에서 국민의 억장이 무너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많은 경호원이 왜 필요하며 군 2개소대에 준하는 고급인력이 시골 마을에서 무위도식하게 하는 대한민국의 처사 또한 국민을 분노케 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강남 좌파의 상징인 조국 혁신당 대표 또한 개인적 거부 중의 하나이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방송계의 인사도 유럽의 옛 성곽을 방불케 하는 주택에서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 이들 모두 북한의 공산체제 하에서도 이런 부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천만의 말씀, 그들 또한 절대 불가함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한데도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며 북한을 찬양하고 “사회주의가 답이다”며 국민을 선동하는 까닭은 왜일까.
이들 세력은 국민을 속이고 자신을 속이며 모순을 먹고 사는 비열한 공산당식 사고방식의 위선자일 뿐이다. 이들 세력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선거에 참여해 뽑은 현직 대통령을 임기 내에 끌어내리겠다며 탄핵 운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이 벌이는 엄청난 국가변란적 술책의 배경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유죄판결 막판의 위기에 놓인 이재명 대표의 무죄판결을 유도키 위해 벌이는 사악한 방탄 음모인 것이다. 이들은 눈에 벌건 불을 켜고 망나니의 칼춤을 계속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한 국민의 국회를 형사피고인 당 대표의 구명을 위한 도구로 전락(轉落)시키고 있다. 이는 공산당식 사회 교란 술책이다.
해외에서 정상외교 중에 있는 현직 대통령 부부에 대한 험담을 퍼뜨리고 “이게 나라냐”며 국민을 선동해 나라를 쑥대밭 혼란으로 몰고 가는 비열한 암술인 것이다. 신성한 국정감사장에 십수 명의 공무원들을 집단으로 불러내 1열로 세우고 국민을 대신하는 질의라며 망신을 주는 국회.
이들은 국가 망신을 비롯해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차마 모른다. 이 꼴을 보아야 하는 국민의 마음만 괴로울 뿐이다.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이들 세력에게 민생은 털끝만큼도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왜, 어찌하여 이처럼 나라가 내전 상태에 돌입한 양 거리에서, 국회에서 연일 혼란에 빠져야 하는가.
그 까닭은 단 하나, 이재명 대표 한 사람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리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전형수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남긴 유서의 내용대로 정치를 내려놓아야 측근들의 희생도 막고 나라도 안정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 시선은 오는 11월 1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선고공판일에 쏠려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상태이다. 이 대표가 징역형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국회의원직과 피선거권이 박탈되며, 대통령 후보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이제 대한민국의 혼란은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이는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만이 할 수 있다. 사법부의 상징인 정의의 여신 디케가 들고 있는 천칭의 반듯한 수평 모습 그대로 공정과 정의에 입각한 수평적 판결이 내려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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